[해피데이] 1482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그 이야기 속으로!

제법 선선해진 10월 8일 토요일,

밝은사람들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보러 왔습니다!

건물에 들어가기 전, 빠질 수 없는 인증샷 한 장!

이번에 관람하게 된 '노트르담 드 파리'는 대사 없이 넘버로만 

진행되는 성스로(Sung-through) 뮤지컬로 

 1998년 프랑스 초연부터 현재까지 완벽한 퀄리티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는 유명한 공연이어서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 


 케이윌, 김다현, 오종혁 등 화려한 캐스트와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세트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세련된 무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파리의 음유시인이자 이야기의 해설자 그랭구와르의 노래를 시작으로 

 1482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추악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꼽추 콰지모도(케이윌),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에스메랄다(린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프롤로 주교(최민철), 집시들의 지도자인 클로팽(문종원) 


그리고 많은 집시 배우들이 부른 51곡의 

주옥같은 넘버들에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케이윌이 부른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는 ​ 

에스메랄다를 향한 콰지모도의 안타까운 사랑이 느껴져서 머릿속에 한참동안 맴돌았습니다.

가을날, 마음을 채워주는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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