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30일 목요일!

태풍이 몰아치기 전  밝은사람들이 잽싸게 이월드를 다녀왔어요 

야간개장 때 가니 낮보다 선선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할인 받아 예산도 아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들여온 최신 놀이기구. 메가스윙360!!! 

엄청난 높이에서 순식간에 회전하는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겁에 질린 '어두운 사람' vs 공중에서 손 흔드는 진짜 '밝은 사람'으로 나뉘었습니다!!

야간개장 때에는 놀이기구 타는 순서를 잘 짜야 하는데 

저희는 시간이 늦어 물ㅂ... 후룸라이드를 타지 못했어요...ㅠ 

아직도 이월드를 우방타워라, 아이스링크장을 빙상장이라 부르는. 옛날사람^^;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순서를 잘 짜서 더 알차게 놀겠노라 다짐 했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이월드는 간담 서늘한 놀이기구가 반기는 곳. 

풍부한 간식이 야시장 뺨치는 곳. 예쁜 야경과 조형에 눈이 즐거운 곳. 

이었답니다^^

평일 밤의 꿀 같은 휴식의 끝은 치맥으로 달래며 

목요일밤을 달려보았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