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데이] Music Makes One

Music Makes One ‘G.I.M.F’ ​
 2017 5th 구미국제음악제 

2017 5th Gumi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9.10 – 15 

 “음악의 날개 위에(On Wings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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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시도된 국제음악축제 

 ‘구미국제음악제’가 5회를 맞이했습니다.

밝은사람들도 

‘감동이 있는 음악축제’, ‘지역을 변화시키는 문화축제’,‘소통하는 시민축제’의 장을 함께 즐기고자 

축제 다섯째 날인 9월 14일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을 찾았습니다.


​슈트라우스 2세 ‘황제 왈츠’로 콘서트 포문을 열며 

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아다지오’에서는 

 생생한 연주와 함께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격정적 연기를 볼 수 있어 공연의 몰입을 더했습니다.


패밀리 콘서트 관객이 가장 주목한 클라리넷, 풀로랑 에오(Florent Héau) 연주자! 

두 손으로 안드레/슈와튼의 ‘Dream, a Little Dream of Me’를 연주하며 

두발로는 탭댄스를, 그리고 코믹한 연기까지 선보이며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앤더슨-타가마의 ‘블루탱고’와 ‘타자기’를 

5명의 플루트 연주자와 함께 어리숙한 캐릭터로 등장한 

권동출 지휘자가 타자기를 치며 보다 대중적이고 친근한 합주를 이뤄냈습니다.


패밀리 콘서트 대미를 장식한 하차투리안 

‘가이느 중, 칼의 춤’! 신나는 아르메니아 민속 리듬과 

함께 발레리나들의 화려한 안무가 뒤섞여, 

공연 분위기를 최고조로 만들었습니다.


​지역에서 탄생한 국제 음악회 ‘음악의 날개 위에’ 

 공연을 보는 내내 ‘신선하고도 근사하게’ 

훨훨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내년 6회 음악회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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